흠집 있으면 어때, 반값인데… 혼수도 '리퍼브'로 한다

올랜드아울렛.
500㎡ 크기의 리퍼브 가전제품관에는 김치냉장고·TV·청소기 등을 둘러보고 있는 100여명의 고객들로 북적거렸다.
기업들이 낡은 전자제품을 신제품으로 교체할 때 대량의 매물들이 리퍼브 시장으로 유입되는데, 불경기에 전자제품의 평균 사용 기간이 늘어나며 시장에 나오는 매물도 줄어든 것이다.
온라인 전자기기 리퍼브몰 전시몰 관계자는 "지난해 기업에서 매입한 물품은 330억원 규모였는데, 올해는 220억 규모로 대폭 줄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일반 가구·의류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불경기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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